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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과 향수

향료의 역할 조향사 요건 세계적인 조향사

by 쫄피 2022.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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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료의 역할 조향사 요건

향수에서 향료의 역할 그리고 조향사 직업의 갖춰야 할 요건은 무엇일까요?
이번 시간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향료의 역할 조향사 요건

목차

 

조향 공부 향의 역사

조향 공부 향의 역사 조향에 대해 공부 진행하고 있어요. 향수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 향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향료의 어원 향의 발달사 현대 향수 변천사 향(Perfu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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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 용어 공부 조향사 노트

조향 용어 공부 조향사 노트 조향 용어를 공부하고 있는데 조향사들에게 기본적인 내용입니다. 노트가 뭘까요? 그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조향 기본 용어 발향 단계 용어 부향률 EDP E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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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료의 역할

1. 기조제(Base)
- 조향 시 가장 기본을 이루고 있으며 향수의 방향성이다. 조향사가 표현하려고 하는 이미지에 있어 가장 중심이 되는 향료이며 조합의 전체 비율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ex) 우디, 자스민 등

2. 보류제(Fixative)
- 향수의 잔향을 말하며 휘발도가 낮아 오랫동안 향기가 유지되게 하는 지속성을 가진다.
- 잘 휘발되지 않는 앰버, 머스크 등이 적합하다.

3. 변조제(Modifier)
- 향료에 변화를 만들어 개성을 표현하는 데 쓰이며, 평범한 향에 변조제를 첨가하여 전체 향을 돋보이게 하거나 개성을 부여한다.
- 베이스 노트로 바뀔 때 초기에 나타나는 불쾌한 향을 낮춰주는 역할도 한다. 강한 휘발성이 있는 향료 성분으로 억제시키고 좋은 향을 돋보이게 만든다.

4. 조화제(Blender)
- 서로 다른 향기를 조화롭게 섞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
- 기조제와 보류제만으로는 창조적이고 개성 있는 향기를 표현하는 데 한계가 나타나므로 새로운 향료를 또한 첨가하는데, 이때 부족한 부분이나 거칠어지는 현상을 조화롭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 조향사의 자질

조향사는 여러 향료를 조합하여 새로운 향을 만들고 어떤 제품에 아이덴티티를 부여하는 향 전문가다.
요건으로는 건강한 체력과 후각 능력, 감성적 예술성과 노력이다.
냄새에 대한 기억이 좋아야 한다. 이미지만으로도 조합이 가능할 수 있다.
흡연과 음주는 삼가는 것이 좋다.

훈련방법

- 향료에 대한 지식을 습득
- 어코드에 대한 조향 연구
- 향수의 구성에 대한 연구와 향기를 숙지
- 조합된 향수의 이름과 냄새가 어떤 비율인지 연구
- 어떤 향수에 다른 향이 조합되거나 비율이 달라지면 어떻게 변화할지 예측하며 연구

자격

- 후각적인 능력 개발
- 향의 하모니와 피부에 닿았을 때 안정성 연구
- 만든 향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적 요소 연구

세계적인 조향사의 대표 향수

어네스트 보: 샤넬 넘버5, 키르 드 뤼시
1883년 모스크바 태생으로 15세의 나이에 러시아 최대 향수 회사인 랄레사에 입사
가브리엘 샤넬과 함께 회사의 창립을 도왔으며
알데하이드가 어코드인 합성 향수를 만들어 100년이 넘게 사랑받고 있다.

장 까를르: 타부
1892년 그라스에서 태어났다. 주변 환경과 향료에 대한 호기심으로
17세에 천연 향료 회사 루어에 입사하였다.
다나사의 타부를 만들어 세계에서 인정받았고
후각 능력이 뛰어나 Mr. Nose라는 별명을 갖기도 했으며
오랫동안 인재 양성에 힘쓰며 인생을 보냈다.
33세에 연구소장을 했으며 루르퍼퓨머리 스쿨 설립
현재는 지보단 퍼퓨머리 스쿨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자끄 겔랑: 오 데 코롱 임페리얼, 샬리마, 미츠코 등 320여 개의 향수 창조
겔랑은 5대에 걸쳐 대대로 조향사 가문이다. 명성은 지금까지도 이어져 내려온다.

조향 교육 기관

프랑스 조향 교육 기관: ISIPCA
- 향수, 화장품, 식품 향료 국제 학원
- 매년 370명의 학생을 훈련하고 배출
- 1970년 자끄 겔랑을 중심으로 프랑스 향수 업계가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

■ 향료의 종류

scent name(클릭하면 이동합니다)
향료 설명
후추 넛맥 붓꽃 베티버 자몽 만다린 샌달우드 시더우드 오크모스
트리모스 사향 시벳 해리 용연 장미 자스민 페티그레인 로즈마리

후추
- 열매에서 추출하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고 있고 덜 익은 열매를 건조한 게 검은 후추,
잘 익은 열매의 껍질을 제거한 게 흰 후추다.
- 추출하는 법에 따라 매운 향이 사라지기도 한다.
- 각종 요리에 풍미를 위해 쓰이며 톡 쏘는 스파이시 노트로 남성 향수에 쓰인다.

넛맥
- 열매의 씨앗에서 추출하며 육두구라고도 한다.
- 토양과 기후 조건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동인도제도 극소수의 섬에서만 자라는 나무다.
- 향신료로 매우 중요하게 사용되면서 이것 때문에 16~17세기에 전쟁이 일어나기도 했다.
- 넛맥을 가루로 만들어 강장제, 소화제, 식욕증진제, 구푸제 등 매우 다양하게 사용되었다.
- 향취는 상쾌, 경쾌하여 남성 향수에 쓰인다.

붓꽃
- 뿌리 줄기에서 추출하며 남유럽 또는 서아시아가 원산지이다.
- 뿌리를 말려서 사용한다.
- 오래 건조할수록 향기가 짙어지는 성질이 있으며 건조 후 최소 3년은 두었다가 가루로 빻아서 향료를 추출한다.
- 옛날에는 린넨을 세탁할 때 헹구는 물에 가루를 풀어 섬유 유연제처럼 사용하였으며
머리에 뿌려 기름기를 제거하고 향기 나게 했다.
- 파우더리하며 따뜻한 우디 향을 갖고 있다.
- 시더우드, 샌달우드, 베티버, 미모사 등과 잘 어울린다.
- 모로코, 이탈리아 중서부 투스카나의 산 폴로가 주 원산지이다.

베티버
- 뿌리에서 추출하며 인도가 원산지이다.
- 벼과의 다년생 풀로 키는 2m에 이르며 가지가 모여 한 그루를 이룬다.
- 인도, 자바, 중국, 브라질 등이 주 원산지이다.
- 뿌리를 뽑아 흙을 털어내고 말려서 향료를 추출한다.
- 향은 거친 풋내와 특유의 흙 내음 또는 우디 한 향취다.
- 무겁고 따뜻한 느낌으로 고급 향수, 화장품, 비누 향료로 쓰이며 남성 향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몽
- 과피에서 추출하며 이름의 유래는 나무에 달려있는 모습이 포도송이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 과육의 색에 의해 크게 3종으로 분류되며 황색, 핑크색, 붉은색이다.
- 17세기 이후 아메리카 대륙으로 넘어와서 대규모로 재배하기 시작했다.
-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약간 씁쓸하고 밝고 신선한 향기를 가지고 있다.

만다린
- 과피에서 추출하며 중국 원산지의 귤과로 탠저린과 식물학적으로 같은 종이다.
- 과피에서는 만다린 오일을 추출하고 있으며 잎에서는 페티그레인 오일을 얻는다.
- 생동감 있는 향을 가지고 있고 플로럴 시트러스 향취이다.
- 다른 시트러스 오일과 스파이시 계열 향료와 잘 어울린다.

샌달우드
- 나무에서 추출하며 심재가 담황색 냄지 백색을 띠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백단목이라고 부른다.
- 인도가 원산지이고 인도 남부의 마이서 주가 세계 최대 생산지이다.
- 달콤하고 부드러운 향이 고급스러워 오리엔탈, 시프레 향수에서 많이 사용되고 지속성이 강하다.
- 부드러운 향은 진정, 이완 작용이 있어 불안과 긴장, 우울증 해소에 도움을 준다.

시더우드
- 나무에서 추출하며 성경에 나오기도 한다.
- 과거에는 레바논의 시더우드가 향기와 광택이 뛰어나 궁전 등을 지을 때 사용되기도 했다.
- 구약 성경에서 백향목으로 나왔다.
- 인류 역사상 초창기부터 쓰였던 향료로 지금은 나무가 거의 멸종이라 채취가 법으로 금지되어 불가능하다.
- 시더우드 정유는 미국에서 주로 생산되고 버지니아, 텍사스에서 추출한다.

오크모스
- 이끼에서 추출하며 참나무나 낙엽수의 줄기 및 가지에 붙어서 살아가는 모양이 잎 덩어리 같다.
- 12세기에 중동에서는 만병통치약으로 불리기도 했다.
- 현재 주 원산지는 중앙, 남부 유럽으로 키프로스 섬이 유명하다.
- 이끼를 모아 건조해 두었다가 미지근한 물에 침적시킨 후 추출하는 방법을 쓴다.
- 고급 향수와 오 데 코롱에 사용하고 중요한 향수를 탄생시켰다.

트리모스
- 이끼에서 추출하며 소나무류에 끼는 이끼로 중앙, 남부 유럽이 주 원산지이다.
- 오크모스, 트리모스를 포함한 이끼류는 중요한 향료 소재로 지속성이 우수하여 비누 향료로 많이 쓴다.
- 소나무의 향취를 많이 가지고 있고 거친 느낌을 많이 준다.

사향
- 향료의 기나긴 역사를 통해 가장 귀하고 중요한 동물성 향료이다.
- 사향노루 수컷의 생식선 분비물로써 주성분은 무스콘이다.
- 주로 중앙아시아, 티베트, 몽골 등에서 서식하는 초식동물로 향낭이라는 주머니로 모인다.
- 2세가 지난 노루가 사향을 만들어낼 수 있고 성장되면서 많이 증가한다. 10세 정도 된 수컷에선 약 50g을 채취할 수 있다.
- 거무스름한 적갈색의 입상 물질이며 강렬한 불쾌취가 있지만 알코올에 희석해야 한다.
- 사향은 휘발도가 낮고 향기가 강하여 고급 향수 보류제로 꼭 필요한 물질이다.
- 천연 사향은 사향노루를 포획하여 채취해야 하므로 수요량을 채울 수 없었고 법으로도 금지되어 있다.
합성 향료가 개발되어 쓰이고 있다.

시벳
- 사향고양이의 향낭에 모이는 분비물이며 아시아산과 아프리카산이 있다.
- 시벳의 채취는 주로 아프리카산의 암컷이다.
- 황갈색의 연고상 덩어리이며, 주성분은 시베톤 공기 중에 방치하면 갈색으로 변한다.
- 사향과 마찬가지로 불쾌취가 있어 알코올에 희석하면 매력적인 향기를 발산하지만 미묘한 느낌이 있다.
- 고급 향수의 조향과 보류제에 이용되며 두뇌를 상쾌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해리
- 비버의 향낭을 절단하고 채취하여 건조해서 사용하는데 주로 캐나다와 시베리아의 호수, 늪지대에서 서식한다.
- 특징은 다른 동물성 향료와 같이 불쾌취가 있지만 희석하면 고급스러운 향료가 된다.
- 프린트 잉크와 같은 냄새로 시프레, 레더 타바코와 같은 향수를 만들 때 쓴다.

용연
- 향유고래의 내장 속에 생기는 병적 생물로 결석 같은 거다.
-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오징어 등 갑각류를 먹은 후 소화가 되지 않은 물질이 위장을 자극해 발생하는 걸로 추측한다.
- 주성분은 앰버린, 광택이 없는 밀립 상의 덩어리로 온화한 발삼 냄새가 난다.
- 아프리카, 인도, 일본 등의 바다에서 발견되며 잔향을 높이기 위해 보류제로 많이 쓰인다.

장미
- 꽃잎에서 추출하며 장미는 모든 플로럴 계열 중 가장 최초로 증류된 에센셜 오일이다.
- 수만 종에 이르지만 향료로 사용하는 종은 크게 두 타입으로 로자 다마세나, 로자 센티폴리아다.
- 다마세나는 불가리아, 터키에서 주로 생산하며 수증기 증류를 통해 향료를 얻는다.
- 센티폴리아는 용제 추출을 통해 향료를 얻으며 다마세나보다 가볍고 장미 향에 가깝다.

자스민
- 꽃잎에서 추출하며 히말라야가 원산지로 흰색 또는 노란색 꽃이다.
- 약 8백만 송이에서 1kg의 자스민 정유 앱솔루트를 얻을 수 있다.
- 장미를 우아한 여왕으로 표현하면 자스민은 강렬하고 세련된 왕으로 표현한다.
- 정신을 맑게 하고 고양하는 효과가 뛰어나 아로마테라피 향료로도 자주 쓰인다.

페티그레인
- 잎과 잔가지에서 추출하며 비터 오렌지, 레몬, 만다린, 버가못, 스위트 오렌지 나무에서 추출한다.
- 프랑스어로 작은 열매라는 뜻으로 미숙한 과일도 자란다.
- 부담 없는 신선한 향기를 가지고 있으며 오 데 코롱에 이용된다.
- 비누 향료나 화장품에 쓰인다.

로즈마리
- 잎과 꽃, 잔가지에서 추출하며 주로 지중해 연안에서 자생하는 상록 관목이다.
- 주 원산지는 프랑스, 스페인, 튀니지 등이다.
- 유럽의 민간요법의 재료로 살균효과와 방충, 구취 제거 등에 쓰인다.
- 오 데 코롱에서 중요하게 쓰인다.
- 헝가리 워터와 쾰른의 물에서도 주요 성분으로 쓰였다.

오늘의 공부 향료의 종류 조향사 요건 향료의 역할을 배워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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